토스증권, 뉴욕법인 설립…해외 신사업 확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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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30일 토스증권은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100% 자회사 형식으로 연내 미국 법인 토스증권 아메리카(TSA)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수 토스증권 재무총괄이 초대 법인장을 맡는다. TSA의 초기 자본금은 500만달러(약 70억원)로 알려졌다.
토스증권은 미국 현지 회사와 협업해 금융 외에도 광고 등 비금융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신사업으로는 앱 등 플랫폼을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광고 등이 거론된다. 토스증권은 최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 그래닛셰어즈와 광고·마케팅 제휴를 맺고 토스증권 앱에 이 회사의 ETF 광고를 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현지 법인을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매출 다각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30일 토스증권은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100% 자회사 형식으로 연내 미국 법인 토스증권 아메리카(TSA)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수 토스증권 재무총괄이 초대 법인장을 맡는다. TSA의 초기 자본금은 500만달러(약 70억원)로 알려졌다.
토스증권은 미국 현지 회사와 협업해 금융 외에도 광고 등 비금융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신사업으로는 앱 등 플랫폼을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광고 등이 거론된다. 토스증권은 최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 그래닛셰어즈와 광고·마케팅 제휴를 맺고 토스증권 앱에 이 회사의 ETF 광고를 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현지 법인을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매출 다각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