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스템(STEM) 캠프를 연다.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과학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과학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4차산업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50명이 참가해 자작자동차, 로봇, 드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알시(RC)카, 신재생 에너지 등 총 7개 분야를 배운다.

시는 과제별 최종 공모전을 통해 우수자를 시상하고 실시간 방송 채널을 활용해 프로젝트 결과물 시연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