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신규 참가자 40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청년이 2~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올해 지원 문턱은 더 낮아졌다. 청년 소득의 기준중위소득을 150%로 상향하고,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청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