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까지 단 1승' 男 사브르 단체, 프랑스 꺾고 결승 진출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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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서 45-39 승
최소 은메달 확보
최소 은메달 확보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 구본길(36·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4·대전광역시청), 도경동(25·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45-3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오상욱은 2관왕을 노린다. 오상욱이 단체전까지 제패하면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첫 2관왕이자,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이 된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8월 1일 오전 3시 30분 예정된 결승전에서 헝가리-이란 준결승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