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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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나이트 아웃 위드 마이 펫 시즌4’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 반려견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펫 아이템(용품)과 조선 팰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펫 패키지다.

웰컴 어메니티로는 뉴질랜드 반려동물 펫 식품 브랜드인 ‘지위픽 독 캔식품 소고기’와 브러쉬 제품 중 반려견의 모종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페스룸’ 브랜드의 단모용 ‘힐링 브러쉬’ 또는 장모용 ‘힐링 슬리커 브러쉬’가 있다. 피모 보습을 위한 ‘페스룸’의 ‘모이스처 미스트 독스’와 ‘산타마리아노벨라 펫 샴푸’도 함께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마스터스 룸 또는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룸 2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에 펫 용품이 사전 준비된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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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준비되는 펫 용품으로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리카리카’의 ‘커브형 논슬립 계단’과 ‘릴렉싱 더블 방석’, ‘르쿠르제 펫 전용 식기’ 등이 있다.

호텔은 반려견 전용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모차는 팰리스 게이트 입장 시 별도의 예약 없이도 요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

또 투숙객을 위한 혜택으로는 객실에서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스터스 룸 10만원,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15만원의 인룸서비스 식음 크레딧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마스터스 객실 타입 기준 63만원부터(세금 별도)다. 예약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펫 추가 시 10만원(세금 별도)이 별도 추가되며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시원한 객실에서 사랑하는 반려견과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선 팰리스의 시그니처 펫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며 “서울 도심의 시티뷰를 한눈에 조망하며 더위를 피해 반려견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