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대흥역세권 조감도(예시) / 사진=비손그룹 제공
공덕·대흥역세권 조감도(예시) / 사진=비손그룹 제공
비손그룹(비손건설,비손파크)에서 마포 공덕·대흥역세권 복합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복합주거단지는 마포 공덕·대흥동 일대 약 2만2339㎡(약 6831평) 부지에 2025년 하반기 착공,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사업이다.

비손그룹은 "주거시설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혁신 디자인, 스마트 친환경의 하이엔드 명품주거계획의 첫 삽을 뜨게 됐다"고 전했다.

설계공모는 공동주택과 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의 실적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설계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작들은 다음달 20일까지 평가해 8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 업체는 공덕·대흥역세권 복합주거단지에 대한 설계권을 부여받는다.

공모 설계대상은 한강 뷰 및 경의선 숲길공원과 일체화된 공덕·대흥역세권 부지 내 조성하는 약 1200세대 단지와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하며 부지 면적은 약 2만2339㎡(약 6831평)이다.

연면적 약 19만6367㎡ 규모 내에 약 12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스포츠센터와 쇼핑센터, 중앙정원 등을 비롯해 입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한강 뷰가 가능하며 숲세권의 핫플레이스인 경의선 숲길공원과 접해 있어 경의선 숲길공원과의 일체화가 가능해 자연 친화적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AI 헬스케어’가 계획되어 있다. 자연 친화적인 주거시설을 기반으로 AI 헬스케어를 포함하면 명실상부한 하이엔드 복합 주거시설이 탄생하게 된다.

비손그룹 관계자는 “창의·혁신 디자인, 스마트 친환경의 자연 친화적인 주거시설을 기반으로 하고 AI 헬스케어 적용으로 하이엔드급 명품단지가 될 것”이라며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설계안을 채택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스마트 친환경 주거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2025년 하반기 착공,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