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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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81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31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주 162만 4086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17만 3300원)로 계산했을 때 약 2814억 5410만 원 규모다. 네이버는 이달 7일까지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에 달했던 자사주 비율을 2025까지 5% 이내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소각을 이어가고 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