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펌프카 시장 세계 1위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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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전진건설로봇 간담회
▶마켓인사이트 8월 1일 오후 2시 43분
“상장 과정에서 들어오는 자금을 설비 구축에 쏟아 콘크리트 펌프카 분야 세계 1위의 전문 업체가 되겠습니다.”
고현국 전진건설로봇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전진건설로봇은 고층 건물 건설에 쓰이는 콘크리트 펌프카를 제조하는 업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307만7650주를 공모한다. 고 대표는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최소 50%로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584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90% 이상은 콘크리트 펌프카에서 나온다. 공모 희망가격 범위는 1만3800~1만5700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2412억원이다. 오는 8~9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중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상장 과정에서 들어오는 자금을 설비 구축에 쏟아 콘크리트 펌프카 분야 세계 1위의 전문 업체가 되겠습니다.”
고현국 전진건설로봇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전진건설로봇은 고층 건물 건설에 쓰이는 콘크리트 펌프카를 제조하는 업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307만7650주를 공모한다. 고 대표는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최소 50%로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584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90% 이상은 콘크리트 펌프카에서 나온다. 공모 희망가격 범위는 1만3800~1만5700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2412억원이다. 오는 8~9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중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