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룸 화재…40대 남성, 화장실에 갇혀 있다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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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즉시 출동, 6시12분에 진화 완료
원주시의 한 원룸에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일 오후 4시45분 강원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의 한 다가구 주택 4층 원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자는 119에 전화를 걸어 "화장실에 갇혀 있다"고 했다.
원주소방서는 신고 즉시 출동, 오후 6시12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33㎡ 면적의 원룸과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탔고 99㎡ 면적의 복도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일 오전에 합동 감식을 실시할 전망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일 오후 4시45분 강원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의 한 다가구 주택 4층 원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자는 119에 전화를 걸어 "화장실에 갇혀 있다"고 했다.
원주소방서는 신고 즉시 출동, 오후 6시12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33㎡ 면적의 원룸과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탔고 99㎡ 면적의 복도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일 오전에 합동 감식을 실시할 전망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