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SK이노베이션, 올 2분기가 실적의 저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이노베이션-"2Q24가 실적의 저점"

📋목표주가 : 13만원→13만원(유지) / 현재주가 : 10만7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분기 기준 적자전환. 컨센서스(2697억원) 대폭 하회.
-모든 사업부가 감익. 정유 영업이익 144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6%. 정제마진 축소 영향.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 No.2 PX 정기보수 기회손실 약 1000억원 반영 영향.
-SK온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 하락. 판가 하락 영향.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흑자전환 예상. 2131억원 전망. 기존 컨센서스 4810억원 비해선 낮은 수준.
-정유, 석유화학, 배터리 중심 개선 예상. SK온 영업이익 -2645억원 예상.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은 중장기 시너지 측면에선 긍정적.
-다만 주가 핵심 관건은 SK온 실적이 될 것. 회사가 제시한 SK온 4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현실화 될지가 중요.

팬오션-"2024 Re: 안전하게 갑시다"

📋 목표주가 : 6000원→6000원(유지) / 현재주가 : 396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한 1조2334억원, 영업이익 8% 증가한 1352억원.
-업황 호조에도 선박 확보 다소 소극적, 선주사의 용선료 눈높이도 함꼐 높아졌다는 설명.
-2분기 물동량은 2350만t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
-물동량 개선 여지 있지만 중국 부동산 경기 턴어라운드 시점 등 불명확.
-상방과 하방 불확실성이 모두 존재하는 구간.
-팬오션은 용선 선대 규모를 공격적으로 확장하지 않는 보수적이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 방식을 선택했다는 점 긍정적.

오리온홀딩스-"2분기에도 펀더멘탈 견조"

📋목표주가 : 2만1000원→2만10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501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오리온홀딩스 영업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제과사업부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중국법인 체질개선에 따른 마진율 개선과 국
내 시장의 안정적 지배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약 +9.2% 증가 전망.
-2분기에도 쇼박스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아.
-파묘 해외판권 확대에 따른 수익 증가, IPTV 매출 호조 예상.
-IPTV는 3분기 애니메이션 배급에 따른 수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
-배당여력 증가도 기대.

삼성전기 -"전사 실적보다는 MLCC 성장세 유지를 주시"

📈 목표주가 : 18만원→19만원(상향) / 현재주가 : 15만9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매출 2조58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 상회. 영업이익 2081억원으로 예상 수준.
-전 사업부 매출이 골고루 좋았지만 컴포넌트 수익성은 예상보다 낮아. 마진도 기대보다 느리게 상승.
-매출 비중 40% 가량을 차지하는 전장과 산업용 수요 증가가 매출 개선에 주효.
-전사 수익성 개선은 느린 편. 패키지는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영향.
-핵심사업인 MLCC 가동률이 상승 추세인 점 주시할 필요.
-모바일 경기가 부진하지만 산업·전장 수요 증가, 온디바이스 AI 시장 창출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유효.

BGF리테일-"바닥 딛다"

📋목표주가 : 13만원→13만원(유지) / 현재주가 : 10만8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B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매출 2조2029억원, 영업이익 762억원.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 영업이익 2.4% 하락.
-7월까지 기존점 반등이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일부 계절적 효과 예상.
-7~8월 폭염 영향 음료·아이스크림 판매 호조, 올림픽 행사 효과 등 기대 가능.
-판관비 증가폭이 둔화하면서 3분기 기존점 매출이 1% 이상 성장하면 별도 기준 전년도 수준 영업이익 규모 유지할 수 있을 전망.
-그간 편의점 업종 관련 우려 요인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 반등 기대할 수 있는 시점.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