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패닉'…외국인, 선물 2조원 '매물폭탄'
코스피가 낙폭이 확대되면서 2,65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2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1.33포인트(3.29%) 하락한 2,686.35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2조2천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현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0억원, 4,60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에 나서며 1조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

수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SK하이닉스가 9%대 급락세다.

신한지주(-6.10%), KB금융(-5.55%), 기아(-4.73%), 현대차(-4.14%), 삼성전자(-3.49%) 등도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3%대 급락세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