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김우진, 올림픽 양궁 혼성전 은메달 확보…2관왕 보인다
임시현(한국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2관왕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안키타 바카트, 디라즈 봄마데바라에게 6-2로 이겼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미국-독일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 43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안산(광주은행)과 김제덕(예천군청)이 우승한 한국은 이 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앞서 열린 남녀 단체전에서 김우진과 임시현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전에서도 우승하면 둘 다 2관왕에 오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