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한 머스크에 "보러 오겠냐"…사격 여왕 관심 폭발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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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여왕' 김예지 관심 집중
쏟아지는 DM에 "머리 아프다"
쏟아지는 DM에 "머리 아프다"

워싱턴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인터넷 유명세에 머리가 아픈 김예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김예지는 평소 SNS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많이 받았지만 읽을 시간이 없었다"며 "각국에서 다른 언어로 온 DM을 하나하나 읽으려 하니 머리가 아프다. 대회 전에는 자제했지만 이제는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야 할지 고민중"이라고 답했다.
김예지는 앞서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는 이에 "내게 이런 일이 생겨서 믿을 수 없고 대단한 영광"이라며 "2일과 3일에 경기가 있으니 한 번 보러 오겠느냐"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김예지를 '여왕'으로 표현하면서 모두에게 매혹적인 광경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