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먹거리는 '이것'…빅테크 기업들이 144조원 투자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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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아마존·메타·알파벳 50% '껑충'
"과소투자, 과잉보다 위험"
"과소투자, 과잉보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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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중 MS는 330억달러(약 44조9295억원)로 78%,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252억달러(약 34조3098억원)로 90% 급증했다. 이는 이들 업체의 최근 분기 실적 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것이다.
이들 빅테크 경영진은 이 같은 투자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18개월간 AI 관련 데이터센터 건설,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가 올해 연말까지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델오로그룹의 분석가들은 향후 5년 내 데이터센터와 같은 AI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대 1조달러(약 1361조5000억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