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 37까지 하락…시장 공포감 팽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 투심 지표인 공포-탐욕 지수가 공포 구간까지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스퀘어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7로, 공포 구간까지 하락했다. 지난주 72 탐욕구간, 어제는 57 중립구간을 기록했지만, 순식간에 시장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지수도 급락하게 됐다.

미국 노동 지표가 시장 예상치보다 심각한 수준의 수치를 나타내면서, 하락세가 가속화 된 것으로 해석된다.

공포-탐욕 지수는 0(극심한 두려움)에서 100(극심한 탐욕)까지 가상자산 심리를 반영한다. 두려움은 시장의 과매도 상황, 탐욕은 잠재적인 과매수 상황을 나타낸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