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발 중 11발 '10점'… 김우진, 양궁 남자 개인전 8강 진출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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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31)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9점 단 한발을 제외하고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3관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에게 7-1(29-29 30-27 30-29 30-2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1세트에서 김우진과 다우메이다는 나란히 29점을 쏘며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2세트도 김우진이 먼저 나섰다. 두 선수는 첫 발을 나란히 10점 과녁 정중앙에 맞추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승부는 두번째 발에서 갈렸다. 김우진이 연달아 10점을 쏘며 압박하자 다우메이다는 8점을 쐈다. 마지막 발에서도 김우진은 10점을 쏘며 완벽하게 승점 2점을 따냈다.
김우진은 3세트에서도 세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켜 29점을 쏜 다우메이다를 꺾고 2점을 추가했다.
8강행 티켓까지 승점 1점을 남겨둔 상황. 두번째 발에서 다우메이다가 8점을 쏘며 흔들렸지만 김우진은 흔들림없이 10점을 쐈다. 마지막 화살까지 10점에 명중시킨 김우진은 완벽한 플레이로 8강행에 성공했다.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도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내면 대한민국은 양궁에 걸린 5개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게 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에게 7-1(29-29 30-27 30-29 30-2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1세트에서 김우진과 다우메이다는 나란히 29점을 쏘며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2세트도 김우진이 먼저 나섰다. 두 선수는 첫 발을 나란히 10점 과녁 정중앙에 맞추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승부는 두번째 발에서 갈렸다. 김우진이 연달아 10점을 쏘며 압박하자 다우메이다는 8점을 쐈다. 마지막 발에서도 김우진은 10점을 쏘며 완벽하게 승점 2점을 따냈다.
김우진은 3세트에서도 세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켜 29점을 쏜 다우메이다를 꺾고 2점을 추가했다.
8강행 티켓까지 승점 1점을 남겨둔 상황. 두번째 발에서 다우메이다가 8점을 쏘며 흔들렸지만 김우진은 흔들림없이 10점을 쐈다. 마지막 화살까지 10점에 명중시킨 김우진은 완벽한 플레이로 8강행에 성공했다.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도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내면 대한민국은 양궁에 걸린 5개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게 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