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한화, 자회사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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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에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비 감익이 불가피할 것임. 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우주, 지상 방산)의 성장 지속, 한화솔루션의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주주환원 확대 기대 등으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
=2024년 전체 외형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의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임. 별도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한 연결 자회사 대부분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기 때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생명 등 자회사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주주환원(배당+자사주 매입 및 소각) 확대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가 재평가로 연결될 것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글로벌 매출이 YoY 5.6% 증가하면서 전
사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 수익성은 국내외 모두 YoY 개선.
=국내는 유지 기저효과 및 빙과 판매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컸던 것으로 파악돼. 해외는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기인해 영업마진이 YoY 2.2%p 개선.
=올해 해외 매출액은 9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과거 롯데의 해외 확장 전략은 ‘신흥국 로컬 업체의 인수합병’으로 요약할 수 있음. 그러나 2022년 롯데제과-푸드 합병 이후, 인수 업체의 유통망을 활용한 ‘롯데’ 제품 비중을 확대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단행 중.
=국내 빙과 및 제과 부문의 수익성 강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유지 부문의 마진 회복도 긍정적. ‘제로’ 시리즈의 해외 수출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Q24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컨센서스 대비 13%,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 북미 고객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Display FPCB 매출이 예상보다 더 좋았고, BH EVS(차량용 무선충전모듈) 매출도 946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
=하반기부터 새로 IT OLED용 FPCB 매출이 반영됨과 북미 고객사 공급망 내 점유율 상승 및 계절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3Q24 매출액은 5,730억원(22%QoQ, 26%YoY)을 기록할 전망. 영업이익은 676억원(33%YoY)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
=2Q24 깜짝 실적은 최근 주가 급등을 통해 선반영.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성과(차량용 무선충전모듈), 신제품 효과(IT OLED), 시장 점유율 상승 등으로 사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실적 차별화가 돋보여 목표주가 상향.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초중등과 고등 부문의 매출 감소로 2024E/2025F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7%, -19% 조정해 목표주가 하향. 올해 실적 부진 불가피하겠으나, 현재 주가는 2024E/2025F PER 6.8배, 5.7배로 동종 업계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 유효.
=최근 N수생 독학 트렌드로 바뀌면서 고등 사업부문 내 고마진 구조인 재수종합반의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반면 성인 부문은 편입의 안정적인 성장 공무원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연중 이어지는 중.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제공. 고등사업에서 다져온 입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반의 초·중등, 일반성인 교육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Q 연결 영업이익 458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 당사 추정치 대비 정유 영업이익은 재고이익 등이 반영되며 양호 (OP 1442억원 vs. 예상 -210억원)했으나, 윤활유, 석화, 배터리는 모두 예상보다 부진.
=윤활유는 마진 하락, 석화는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가 부진의 주 원인이었으며, 배터리는 EV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 손익이 모두 예상을 하회. 기존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 헝가리 이반차 신규 가동에 따른 초기비용 등이 더해져 배터리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적자 -4601억원을 기록.
=현 주가는 정유 가치만 반영돼 있어 저평가로 판단된다. 하지만 배터리 턴어라운드 시점이 계속 지연되면서 반등 제한 요소로 작용.
투자의견 : 보유(유지) / 흥국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그룹 계열사들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함. 코리아세븐의 실적 개선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이익 기여와 함께 나머지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 때문.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조원(+5.8% YoY), 영업이익 1,717억원(+8.2% YoY)으로 전분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 롯데이노베이트, 롯데GRS 등의 호조 지속과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흑자전환 때문임.
=자회사 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 하향 조정함. 그룹사의 산적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 헬스/웰니스(바이오), 모빌리티/정보통신(전기차 충전소, 자율주행), 케미칼(배터리 전해액, 수소) 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는 지속될 것임.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한화 - 자회사 실적 호조
📈 목표주가 : 4만원→4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4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에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비 감익이 불가피할 것임. 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우주, 지상 방산)의 성장 지속, 한화솔루션의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주주환원 확대 기대 등으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
=2024년 전체 외형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의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임. 별도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한 연결 자회사 대부분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기 때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생명 등 자회사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주주환원(배당+자사주 매입 및 소각) 확대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가 재평가로 연결될 것임.
롯데웰푸드 - 2Q24 Re: 시장 기대 부합
📈목표주가 : 17만원→20만원(상향) / 현재주가 : 16만1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글로벌 매출이 YoY 5.6% 증가하면서 전
사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 수익성은 국내외 모두 YoY 개선.
=국내는 유지 기저효과 및 빙과 판매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컸던 것으로 파악돼. 해외는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기인해 영업마진이 YoY 2.2%p 개선.
=올해 해외 매출액은 9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과거 롯데의 해외 확장 전략은 ‘신흥국 로컬 업체의 인수합병’으로 요약할 수 있음. 그러나 2022년 롯데제과-푸드 합병 이후, 인수 업체의 유통망을 활용한 ‘롯데’ 제품 비중을 확대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단행 중.
=국내 빙과 및 제과 부문의 수익성 강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유지 부문의 마진 회복도 긍정적. ‘제로’ 시리즈의 해외 수출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비에이치 - 경기침체 우려에도 돋보이는 실적 차별화
📈목표주가 : 2만8000원→3만원(상향) / 현재주가 : 2만7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Q24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컨센서스 대비 13%, 40%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 북미 고객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Display FPCB 매출이 예상보다 더 좋았고, BH EVS(차량용 무선충전모듈) 매출도 946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
=하반기부터 새로 IT OLED용 FPCB 매출이 반영됨과 북미 고객사 공급망 내 점유율 상승 및 계절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3Q24 매출액은 5,730억원(22%QoQ, 26%YoY)을 기록할 전망. 영업이익은 676억원(33%YoY)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
=2Q24 깜짝 실적은 최근 주가 급등을 통해 선반영.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성과(차량용 무선충전모듈), 신제품 효과(IT OLED), 시장 점유율 상승 등으로 사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실적 차별화가 돋보여 목표주가 상향.
메가스터디교육 - 주주환원에 진심
📉목표주가 : 8만원→6만8000원 / 현재주가 : 5만1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초중등과 고등 부문의 매출 감소로 2024E/2025F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7%, -19% 조정해 목표주가 하향. 올해 실적 부진 불가피하겠으나, 현재 주가는 2024E/2025F PER 6.8배, 5.7배로 동종 업계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 유효.
=최근 N수생 독학 트렌드로 바뀌면서 고등 사업부문 내 고마진 구조인 재수종합반의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반면 성인 부문은 편입의 안정적인 성장 공무원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연중 이어지는 중.
=주주가치 제고 의지 표명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제공. 고등사업에서 다져온 입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반의 초·중등, 일반성인 교육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전망.
SK이노베이션 - 주가 바닥인데, 반등 모멘텀이 계속 지연
📉목표주가 : 20만원→17만원(하향) / 현재주가 :10만4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BN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Q 연결 영업이익 458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 당사 추정치 대비 정유 영업이익은 재고이익 등이 반영되며 양호 (OP 1442억원 vs. 예상 -210억원)했으나, 윤활유, 석화, 배터리는 모두 예상보다 부진.
=윤활유는 마진 하락, 석화는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가 부진의 주 원인이었으며, 배터리는 EV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 손익이 모두 예상을 하회. 기존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 헝가리 이반차 신규 가동에 따른 초기비용 등이 더해져 배터리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적자 -4601억원을 기록.
=현 주가는 정유 가치만 반영돼 있어 저평가로 판단된다. 하지만 배터리 턴어라운드 시점이 계속 지연되면서 반등 제한 요소로 작용.
롯데지주 - 돌파구 확보 필요
📉목표주가 : 3만7000원→3만2000원(하향) / 현재주가 : 2만4700원투자의견 : 보유(유지) / 흥국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그룹 계열사들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함. 코리아세븐의 실적 개선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이익 기여와 함께 나머지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 때문.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조원(+5.8% YoY), 영업이익 1,717억원(+8.2% YoY)으로 전분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 롯데이노베이트, 롯데GRS 등의 호조 지속과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흑자전환 때문임.
=자회사 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 하향 조정함. 그룹사의 산적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 헬스/웰니스(바이오), 모빌리티/정보통신(전기차 충전소, 자율주행), 케미칼(배터리 전해액, 수소) 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는 지속될 것임.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