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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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도현이 커리어우먼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배우 신도현이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린 작품.

신도현은 미모의 주류 회사 기획팀 에이스 ‘방아름’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아름’은 강남 태생으로 8학군, 명문대, 대기업 코스를 밟고 부수입으로 편의점까지 소유한 ‘갓생러’이자, 야무지게 워라밸까지 챙기며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불리는 인물. 이처럼 완벽 그 자체인 ‘아름’ 과 매력적인 배우 신도현의 만남이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도현은 SBS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로 데뷔, KBS 2TV ‘땐뽀걸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까지 폭넓은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또한 지난해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리크루트2’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 소식을 알렸다. 이번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에서는 능력캐 ‘방아름’으로 변신, 당차고 사랑스러운 신도현만의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도현이 출연하는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첫 방송되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