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해야 생존"…교육업계, 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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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구독 서비스 등 제공
교육업계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기존 사업 영역만으로는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업계의 대표적인 신사업이다. 대교는 AI 챗봇을 활용한 대화형 국어 학습 서비스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 질문을 분석하고 이에 적절한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대교는 지난해 5월 AI 학습 디지털 공부방 ‘대교 써밋 클래스’를 출시한 후 AI 교육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독 경제가 확산하자 교육용 서적을 구독 형식으로 다달이 판매하는 사례도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달부터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집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집을 한꺼번에 구매하려면 비용 부담이 크지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부담이 작아지는 만큼 소비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는 이후 5세 미만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업계의 대표적인 신사업이다. 대교는 AI 챗봇을 활용한 대화형 국어 학습 서비스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 질문을 분석하고 이에 적절한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대교는 지난해 5월 AI 학습 디지털 공부방 ‘대교 써밋 클래스’를 출시한 후 AI 교육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독 경제가 확산하자 교육용 서적을 구독 형식으로 다달이 판매하는 사례도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달부터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집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집을 한꺼번에 구매하려면 비용 부담이 크지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 부담이 작아지는 만큼 소비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는 이후 5세 미만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