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金 5개' 딴다더니…역대 최고 성적까지 2개 남았다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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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6일 금 11 은 8 동 7으로 6위
'금 5개·15위권' 체육회 전망 완벽히 빗나가
'스마일점퍼' 우상혁에 역도 간판 박혜정 등
메달 사냥 준비 완료…2012 런던 기록 깰까
'금 5개·15위권' 체육회 전망 완벽히 빗나가
'스마일점퍼' 우상혁에 역도 간판 박혜정 등
메달 사냥 준비 완료…2012 런던 기록 깰까

6일(한국시간) 기준 한국 선수단은 올림픽 개막 열흘 만에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등 총 26개 메달을 획득해 전체 6위(금메달 순·합계 순)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순으로는 21개를 딴 중국이 1위, 합계 순으로는 78개의 메달을 딴 미국이 1위다.
당초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5위권이었다. 대한체육회는 "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경쟁력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었는데, 다행히도 완벽하게 빗나갔다. 한국의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8위를 예측했던 영국 스포츠 배팅 플랫폼 OLBG 슈퍼컴퓨터의 답안지도 '0점'이었다.
체육계에서는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라는 호평이 나오면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최다 금메달(13개)을 따냈고, 88 서울올림픽에서는 최다 메달(33개)을 획득했었다. 아직 폐막까지는 나흘이 넘게 남은 가운데, 남은 선수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