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대표 강정화)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관계자와 국립산부인과 병원(National Obstetrics and Gynecology Hospital) No. 5, No. 7, No. 8. 병원장이 당사를 방문해 세포 치료에 관한 협력, 제대혈 공급 그리고 임상병리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 인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은 ▲여성과 아동의 질병 치료에 관한 공동 연구 ▲여성과 아동의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진단 솔루션 제공 ▲제대혈 은행 설립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뮤니스바이오에 해당 업무에 대해 10년간 우선권을 부여해 향후 우즈벡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어린이 백혈병 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부인과 병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규모가 큰 3곳의 병원으로 공동사업을 위한 시설 제공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수도인 타슈겐트시의 여성 · 아동 건강관리 센터와도 계약을 체결해 어린이백혈병 치료제 및 여성치료제 공급을 위한 지원도 약속받았다.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계약을 좀 더 구체화하여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치료제 공급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적 정책을 이뮤니스바이오에서 담당하게 되어 책임감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뮤니스바이오는 유안타증권을 주관증권사로 7월 25일에 한국거래소에 기술평가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하였으며, K-bio의 해외 진출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