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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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를 비롯한 바오패밀리가 영화배우로 깜짝 데뷔한다. 영화 '안녕, 할부지'를 통해서다.

6일 각종 포털사이트에 영화 '안녕, 할부지'를 검색하면 등장하는 주연 배우들의 귀여운 프로필 사진이 뜬다.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그리고 지난해 태어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푸바오와 바오패밀리 모두 깜찍한 비주얼을 뽐내며 코믹, 액션, 멜로 장르를 섭렵할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왼쪽부터)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진=에버랜드
(왼쪽부터)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진=에버랜드
바오패밀리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강철원 주키퍼, 송영관 주키퍼, 오승희 주키퍼 또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안녕, 할부지'를 통해 바오 패밀리와 주키퍼들의 깊은 유대와 교감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주키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국으로 떠나게 된 푸바오와 이별을 앞둔 주키퍼들의 마지막 3개월 여정이 영화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 또한 이어지고 있다. 푸바오와 할부지의 애틋한 감성이 담긴 티저 포스터에 대해 “포스터 보고 아침부터 펑펑 우는 사람 돼버림”, “포스터 속 강바오 님 표정 보니 벌써부터 눈물 터짐”, “영화관 홍수 나는 거 아니냐구”, “개봉하면 손수건 5장 가져갈 거예요” 등의 소감이 쏟아지고 있다.

바오패밀리와 주키퍼들의 사랑과 이별, 재회의 순간까지 담긴 영화 '안녕, 할부지'는 9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