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울산광역시 남구와 손잡고 지역사회 내 고립·은둔·고독사의 우려가 있는 위기 가구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희망 ON나’ 사업에 동참한다.이를 위해 BGF리테일과 울산 남구는 1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희망ON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박종성 마케팅실장, 서동욱 울산남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울산시 남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립, 은둔, 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관할 지역 130여 개의 CU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食(식)활동을 유도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바우처는 중위소득 100% 이내의 고립·은둔·고독사 위험이 있는 울산 남구 거주민 총 350세대에 1인당 연간 24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내달 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시행한다.특히, 대상자의 외출 횟수를 늘리고자 하는 이번 사업 목적에 맞춰 바우처 카드는 월 2만원씩 1년에 걸쳐 분할 충전되며, 식사 대용 품목(주류, 담배, 비식품류 등 구매 제한)에만 결제 가능하도록 설정된다.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주 4회 이상 외출 활동을 유도하는 동시에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추가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한편, BGF리테일은 이 밖에도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학교 인근 점포 품질 인증 식품 전개 프로젝트 ‘건강 먹거리’ ▲여성 및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아동급식카드 ▲국민행복카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BGF리테일 박종성 마케팅실장은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여러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CU가 ‘좋
D-7, 올해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CU가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이색 상품들을 출시한다.실제 CU가 작년에 내놓은 수능 기획 상품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능 직전 일주일 간(11/9~15일) 전월 대비 매출이 떡 347.0%, 초콜렛 52.0%, 주먹밥 25.7%, 샌드위치 18.6%만큼 증가했다. 수능 삼각김밥의 경우, 일주일 간 약 1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이 같은 경향을 반영해 CU는 이번 수능 시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수능 대박 간편식 시리즈부터 유명 대학 굿즈를 넣은 선물용 기획 세트 등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마련했다.먼저 CU가 이달 선보이는 수능 간편식 시리즈의 대표 상품은 ‘힘내새우’ 샌드위치 (4,500원)와 삼각김밥(1,300원)이다.수능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메인 재료인 새우를 상품명으로 재미있게 담아냈다. 샌드위치에는 통살 새우 패티로 만든 새우튀김과 에그샐러드를 토핑했으며, 삼각김밥은 매콤하게 양념한 깐풍새우를 듬뿍 넣었다.‘떡하니 붙어라 도시락(6,900원)’은 달콤한 소불고기와 4종의 반찬, 후식으로 들어있는 찹쌀떡까지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밥을 다 먹으면 도시락 용기 안쪽에 적혀 있는 수능 응원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콕찍어 소시지 볶음밥(4,000원)’ 역시 정답만 잘 찍으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이밖에도 CU는 유명 대학 컨셉의 굿즈 기획 상품들도 준비했다. 서울대 기획 세트 2종(16,500원~35,000원)은 서울대 마크가 그려진 손목시계 등의 굿즈와 초콜릿을 함께 구성해 입시 시즌에 인기가 높은 선물용 제품이다.또, 기존 CU의 베스트셀러인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를 수능 선물 세트로 선보인다.
CU가 올해 K-편의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라면 라이브러리와 스낵 라이브러리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특화 편의점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를 지난달 30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CU의 뮤직 라이브러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점포를 리뉴얼 오픈한 편의점으로 K팝 아티스트를 테마로 한 ‘POP & FANCY’ 콘셉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지난해부터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를 판매한 전국 10여 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CU는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홍대에 위치한 이 점포를 뮤직 라이브러리로 선정했다. 홍대는 국내 Z세대와 방한 외국인들의 방문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CU 뮤직 라이브러리는 약 30평(81.53㎡) 규모로 점포 내부는 크게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상품 공간으로 나뉜다.엔터테인먼트 공간에 설치된 가로 6m, 세로 2m 가량의 대형 키네틱 사이니지에는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송출돼 마치 음악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해당 사이니지는 500여 개의 정사각형 모양 블록이 수시로 입체감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벽면에는 200여 개의 아이돌 앨범과 굿즈가 특수 조명이 설치된 전용 매대에 진열되고 거울이 부착된 포토존도 구성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싱크박스 조명이 설치된 중앙의 원형 진열대는 아이돌의 색다른 굿즈를 판매하는 이벤트 코너로 활용된다.또한, 상품 공간에는 편의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총 700여 종의 음료, 디저트 등 핫이슈 상품들을 배치해 고객을 위한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벽면에 위치한 음료, 신선식품 공간에는 외국인 고객도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를 영문으로 표기했다.점포 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