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에서 회화로…흑연과 모래의 화가 권순익 최지희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08.29 08:22 수정2024.08.29 08:2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매일 왕복 4시간거리 작업실로 출퇴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그림 그려 한국적 미 살린 '기와' 시리즈로 해외에서 주목 "큰 갤러리 전시나 상업적 성공에 관심 없어"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뉴욕으로 이주한 자메이카 소년…할렘가 쓰레기에서 희망을 찾다 미국 뉴욕 맨해튼 북부의 할렘은 역설적인 동네다. 빈민가의 대명사이면서도 아프리카계 이민자들의 아메리칸드림이 서려 있고, 불안정한 치안에도 공동체 의식으로 엮여 있다. 역설은 예술가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 중 하나. ... 2 70분 대곡 '파우스트' 도전하는 최수열 "가성비 안 좋지만, 가치 있는 작품" "체감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70분짜리 이 곡 하나면 공연은 충분합니다."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지휘자 최수열(45)이 이번에는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에 도전한다. 내달 9일 서... 3 'AI 전령' 레픽 아나돌, 미디어아트로 북촌 한옥을 물들이다 과거 사대부들이 모여 살던 서울 북촌 한옥마을. 예스러운 기왓장 사이로 높이 10m가 훌쩍 넘는 미디어아트가 들어섰다. 시시각각 색깔과 형태가 바뀌는 이 영상은 4억개가 넘는 동물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