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 초반서 '등락'…저가매수 '타진'
8일 코스피가 2,540선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발 경기침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등과 맞물린 변수 속에서 시장 전반에 경계감은 여전하지만, 저가매수세 타진 움직임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83포인트(1.04%) 하락한 2,541.58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1,2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원, 97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3.66%), 삼성SDI(-2.06%), 삼성전자(-1.74%)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현대차(-1.48%), 기아(-1.48%), LG화학(-1.72%) 등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73포인트(1.17%) 떨어진 739.81을 기록중이다.

달러 대비 엔화는 전거래일대비 소폭 하락한 146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