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금산분리 규제 과감히 개혁해 세계 선도해야" [2024 국회토론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도 이천)은 8일 "금융과 산업과 관련된 금산분리 규제를 과감히 개혁해,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과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빅블러시대 금산분리 완화 쟁점과 과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우리 산업의 혈류라고 할 수 있는 금융이 혁명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블록체인, 그리고 클라우드, 디지털 액션과 디지털 트윈 등 'ABCD'로 상징되는 엄청난 기술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도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혁해 시대를 앞서가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선도국가의 지위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논의된 내용들을 제도에 반영하고, 우리 정책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원대식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대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이진수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등이 참석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