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텍코리아, 넘치는 수주…관건은 생산능력"-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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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은 8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강한 수주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의 대응능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85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며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매출액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8.7% 웃돌았다"고 밝혔다.
실적 호조 배경을 두고 강 연구원은 "특정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 전반의 수주가 늘었고, 부국티엔씨 고객사의 해외 수출과 올리브영 판매 증가로 자회사의 매출 기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주 흐름은 안정적인 가운데 회사의 생산능력(CAPA)이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강한 수주 흐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단기적으로는 수주에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는지가 실적의 주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현재 꾸준히 신규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수주 잔고는 줄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도 출고량만큼의 수주가 지속된 것"이라며 "하반기는 '빅 2'와 신규 해외 고객사의 주문도 확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APA 확보 정도와 영업일수 등이 실적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85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며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매출액은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8.7% 웃돌았다"고 밝혔다.
실적 호조 배경을 두고 강 연구원은 "특정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 전반의 수주가 늘었고, 부국티엔씨 고객사의 해외 수출과 올리브영 판매 증가로 자회사의 매출 기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주 흐름은 안정적인 가운데 회사의 생산능력(CAPA)이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강한 수주 흐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단기적으로는 수주에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는지가 실적의 주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현재 꾸준히 신규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수주 잔고는 줄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도 출고량만큼의 수주가 지속된 것"이라며 "하반기는 '빅 2'와 신규 해외 고객사의 주문도 확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APA 확보 정도와 영업일수 등이 실적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