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87-9./사진=대한항공
보잉 787-9./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종사노조와 2024년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과 비행수당 각각 3% 인상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 시 상여 50% 축하금 △선택적 복리후생의 일환인 복지포인트 60만포인트 지급 △화물기 경유 잡비 신설 △수석기장 인정 기준 추가 등이다.

잠정 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