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대 1 경쟁률·25개팀 선정"…'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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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망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KDB STARTUP 2024 출정식’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687개 팀이 지원해 약 27:1의 경쟁률을 뚫고 4차 산업혁명, 콘텐츠 및 플랫폼, 소셜,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총 25개 팀이 선정됐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창업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약 4개월간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통한 이들의 최종 성과는 오는 11월 28일 예정된 ‘KDB STARTUP 2024 데모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 김영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실리콘밸리의 ‘Pay it forward’ 문화를 언급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25개 선정 팀이 다음 세대 창업가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인으로써 창업 생태계 확장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하며, KDB산업은행 및 KDB나눔재단과 함께 선정팀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KDB산업은행 및 KDB나눔재단(강석훈 회장·이사장)에서 출연하고 지원하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남민우 이사장)이 창업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해 매년 유망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 연계 및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생존율 87.01%, 신규 채용 누적 2901명, 투자유치 누적 3021.95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4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역대 참가팀 기준 투자유치의 주요 사례로는 ▲인진(성용준 대표) 149억 원 ▲해빗팩토리(이동익, 전윤호 대표) 317억 원 ▲올리브유니온(송명근 대표) 400억 원 ▲두브레인(최예진 대표) 400억 원 ▲업라이즈(이충엽 대표) 280억 원 ▲클라썸(이채린 대표) 230억 원 ▲메디인테크(이치원 대표) 280억 원 등이 있다.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신 기업들은 대규모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2023년 창업리그 ▲알데바(김진오 대표), 2022년 예비창업리그 ▲에코텍트(권기현 대표), 2021년 예비창업리그 ▲더데이원랩(이주봉 대표), 창업리그 ▲에이유(김백현 대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25개 선정팀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가까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올해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687개 팀이 지원해 약 27:1의 경쟁률을 뚫고 4차 산업혁명, 콘텐츠 및 플랫폼, 소셜,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총 25개 팀이 선정됐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창업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약 4개월간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통한 이들의 최종 성과는 오는 11월 28일 예정된 ‘KDB STARTUP 2024 데모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 김영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실리콘밸리의 ‘Pay it forward’ 문화를 언급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25개 선정 팀이 다음 세대 창업가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인으로써 창업 생태계 확장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하며, KDB산업은행 및 KDB나눔재단과 함께 선정팀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KDB산업은행 및 KDB나눔재단(강석훈 회장·이사장)에서 출연하고 지원하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남민우 이사장)이 창업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해 매년 유망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 연계 및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생존율 87.01%, 신규 채용 누적 2901명, 투자유치 누적 3021.95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4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역대 참가팀 기준 투자유치의 주요 사례로는 ▲인진(성용준 대표) 149억 원 ▲해빗팩토리(이동익, 전윤호 대표) 317억 원 ▲올리브유니온(송명근 대표) 400억 원 ▲두브레인(최예진 대표) 400억 원 ▲업라이즈(이충엽 대표) 280억 원 ▲클라썸(이채린 대표) 230억 원 ▲메디인테크(이치원 대표) 280억 원 등이 있다.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출신 기업들은 대규모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2023년 창업리그 ▲알데바(김진오 대표), 2022년 예비창업리그 ▲에코텍트(권기현 대표), 2021년 예비창업리그 ▲더데이원랩(이주봉 대표), 창업리그 ▲에이유(김백현 대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25개 선정팀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가까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