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분기 매출 1조823억…'4조 매출'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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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2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1조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2112억원이다.
올해 1·2분기 연속 매출 1조를 넘기며 연간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웨이가 4조 매출을 기록하면 렌탈업계에선 최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18억원이다.
폭염으로 인한 얼음정수기 판매량 증가가 회사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4~6월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늘어난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코웨이는 4월부터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웨이는 2022년 비렉스를 론칭한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침대, 리클라이너 등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에도 기술과 디자인을 혁신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올해 1·2분기 연속 매출 1조를 넘기며 연간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웨이가 4조 매출을 기록하면 렌탈업계에선 최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18억원이다.
폭염으로 인한 얼음정수기 판매량 증가가 회사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4~6월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늘어난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코웨이는 4월부터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웨이는 2022년 비렉스를 론칭한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침대, 리클라이너 등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에도 기술과 디자인을 혁신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