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데이식스(DAY6)가 오는 9월 2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내달 2일 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한다. 전작 '포에버(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SNS를 통해 공개된 릴리즈 티저 영상은 힘찬 밴드 사운드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곳곳에 새 앨범명 '밴드 에이드'가 드러나 이목을 끈다. 일상 속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DAY6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 대중의 기대가 집중된다.

데이식스는 2023년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성진, 영케이(Young K), 도운까지 멤버 전원이 전역했다. 올해 3월에는 앨범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 그룹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군백기 동안 2017년 2월 발표한 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을 기록했고, 이후 '웰컴 투 더 쇼'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고른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3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360도 개방형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데뷔 10년 차 꾸준한 음악 행보를 걷고 있는 밴드 데이식스는 신보 '밴드 에이드'를 통해 다시 한번 힐링 에너지를 전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