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코로나 진단 키트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진단 키트 관련주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7월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에서 8월 첫째 주 861명으로 4주 새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환자는 이달 말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을지대병원 감염내과 신형식 교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 시간이 현저히 줄고, 휴가철에 이동량이 늘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전파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 확산 조짐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CU의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전월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전월 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소식에 코로나 진단 키트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으며 코로나 진단 키트 관련 종목은 다음과 같다.

씨젠 – 코로나 진단키트 제조
에스디바이오센서 –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제조
엑세스바이오 –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제조
수젠텍 –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제조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에스윈드, 삼성SDI, 시프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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