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SOL트래블 라운지' 오픈…"외화 10종 인출"
신한은행은 서울역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과 논현동에 외화 수령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SOL트래블 라운지는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이다.

이 곳에서는 10종류의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외화 ATM을 배치했다. 수령 가능한 외화는 주요 통화 4종(USD, JPY, EUR, CNY)과 기타통화 6종(THB, PHP, VND, SGD, TWD, AUD)이다.

금융 소비자들은 '신한 SOL뱅크'앱을 통해 환전 한 후 수령지를 ‘SOL트래블 라운지’로 지정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역점에 외화 ATM 2대 및 스마트키오스크 1대를 배치했고, 논현동점에는 외화 ATM 2대와 원화 ATM 4대를 들였다.

SOL트래블 라운지는 평일 또는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환전한 통화를 수령할 수 있도록 공항과의 접근성, 주요 환전 지역 등을 고려해 ‘SOL트래블 라운지’를 오픈 했다"며 "향후 전국 주요 거점에 ‘SOL트래블 라운지’를 확대해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더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