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중 실신 '사격 스타' 김예지 "이제 괜찮아요"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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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김 선수는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져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10분 만에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번엔 실망하지 않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해보겠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영화배우 같은 카리스마를 뽐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폐막 전날에는 미국 NBC 선정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NBC는 김예지를 두 번째로 소개하며 '온라인상에서 팬들로부터 사격 실력과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며 '007도 넘어설 기세'라고 평가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