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세 압력…반도체·금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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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2포인트(0.00%) 내린 2618.2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636.12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힘이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와 금융·지주만 오르고 있다.
삼성잔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9%와 2.03% 오르는 중이다. 엔비디아의 B100 출시 지연에도 H100으로 공백을 매꿀 수 있다는 분석,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각각 나온 덕이다.
반면 바이오주는 차익실현 매물을 맞고 있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6%, 셀트리온이 2.95%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21포인트(1.45%) 내린 761.51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1766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1억원어치와 46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2차전지주도 약세다. 에코프로비엠이 1.11%, 에코프로가 0.33%, 엔켐이 2.83%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원(0.12%) 오른 달러당 13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