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서예 수업을 받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서예 수업을 받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 천안캠퍼스 미래교육센터는 다음달 1일까지 2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초, 노래교실(화음과 발성, 작사와 작곡), 합창 명곡의 이해와 감상, 케이팝 댄스, 서예, 캘리그라피, 퍼스널 뷰티 메이크업, 디지털드로잉, 세계문학, 자서전 쓰기, 컴퓨터활용능력 2급 준비반, 늘봄 코딩 교사 양성반 등 16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업 일수 80% 이상 출석하면 상명대 총장이 수료증을 수여한다. 다문화가정이나 가족 두 명 이상이 2개 강좌 이상을 수강하면 수강료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상명대 재학생은 수강료 30%, 교직원과 가족, 재학생·동문·가족기업 임직원, 상명대 천안캠퍼스 지역 주민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은아 센터장은 “생활 취미, 건강 체육, 글 읽기와 글쓰기, 전문 교육과정 등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