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전문 배송 업체 소속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내년에 ‘격주 주 5일 배송’과 ‘의무 휴무제’를 도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격주 주 5일 배송은 야간 작업자를, 의무 휴무제는 주간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 5일 배송제가 도입되면 야간 작업 택배기사는 2주에 한 번 주 5일만 배송 업무를 한다. 또 의무 휴무제를 통해 주간 작업 택배기사는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연간 최소 2회 이상 1주일 중 이틀을 쉴 수 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