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새로 편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8월 정기지수 조정 결과 한국지수에 LS ELECTRIC를 신규 편입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편출된다고 13일 발표했다.

MSCI지수는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2, 5, 8, 11월 말에 4차례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리밸런싱이 완료되면 LS일렉트릭에 1,485억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반면 지수에서 편출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선 5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MSCI 지수 내 한국 비중이 기존 대비 0.16%포인트 낮아지며 9525억원이 유출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였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 종목은 리밸런싱 시점의 60일 전부터 리밸런싱 당일까지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라고 언급하며 “차기 정기 리뷰에서 현대로템, LIG넥스원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어 관찰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편입 직후 해당 종목의 주가가 단기 하락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S ELECTRIC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LS ELECTRIC, 한국가스공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셀트리온, 알테오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