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방병은 조금만 주의해도 예방할 수 있다. 찬바람을 직접 몸에 닿지 않게 해 지나치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찬 바람을 직접 쐬면 체열이 급격하게 손실돼 주의해야 한다.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막기 위해 냉방기 청결에도 신경써야 한다.
이런 예방에도 냉방병이 발병해 초기 감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감기 증상 완화에 감기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아제약 판피린큐(사진)는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외에 5종 복합 성분으로 콧물·코막힘·재채기·기침과 인후통(목 아픔)·가래·오한·발열·두통·관절통·근육통 등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좋다.
판피린은 액상 타입 판피린큐와 정제 타입 판피린티가 있다. 판피린큐는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병 크기가 작아 여행이나 외출시 휴대성이 높다. 성인들은 매일 세번 식사 후 30분이 지난 뒤 마시면 된다. 판피린티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피린은 1961년 판매를 시작해 60년 전통을 지닌 ‘국가대표’ 감기약이다. 역사가 오래됐기 때문에 제품을 신뢰하는 소비층도 두텁다. 판피린큐는 지난해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감기약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감기약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