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이노베이션 상반기 실적 호조...영업이익 21.9%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출 1,956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달성...반도체 턴어라운드 수혜
코스닥 상장기업인 KX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회사인 KX하이텍이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였고, 계열 골프장들도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 이유로 분석된다.
KX이노베이션은 연결실적 기준 2024년 상반기중 매출액 1,956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9억원(4.8%), 영업이익은 59억원(2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6.9%로 견조했다.
KX그룹의 지주회사격인 KX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부터 수도권 최대 대중형 골프장인 클럽72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라CC, 파주CC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계열사인 KX하이텍도 반도체 경기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실적호조를 보였다. KX하이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로 반도체 케리어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KX이노베이션은 고유 사업영역인 방송송출부문에서는 방송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리얼TV를 인수하는 등 채널을 늘리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방송 프로그램 전문제작업체인 KX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콘텐츠 시장에 진입했다.
KX엔터테인먼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사로 유명하다. 류수영, 오지호, 박솔미, 이시원, 김병현, 이대은 등 30여명의 연예인과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KX그룹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레저부문의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베트남 후에 지역에 36홀 골프장과 호텔, 고급빌라 등이 들어서는 종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베트남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었다. 회사는 2025년 착공, 2027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찬수 KX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올해는 전년 대비 실적 개선과 함께 KX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현재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KX그룹의 지주회사격인 KX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부터 수도권 최대 대중형 골프장인 클럽72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라CC, 파주CC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계열사인 KX하이텍도 반도체 경기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실적호조를 보였다. KX하이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로 반도체 케리어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KX이노베이션은 고유 사업영역인 방송송출부문에서는 방송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리얼TV를 인수하는 등 채널을 늘리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방송 프로그램 전문제작업체인 KX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콘텐츠 시장에 진입했다.
KX엔터테인먼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사로 유명하다. 류수영, 오지호, 박솔미, 이시원, 김병현, 이대은 등 30여명의 연예인과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KX그룹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레저부문의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베트남 후에 지역에 36홀 골프장과 호텔, 고급빌라 등이 들어서는 종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베트남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었다. 회사는 2025년 착공, 2027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찬수 KX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올해는 전년 대비 실적 개선과 함께 KX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현재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