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불경기엔 소주 잘 팔려…하이트진로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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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상상인증권
[체크 포인트]
-2Q24 매출액 yoy+3.7%, 영업이익 yoy+472.6% 기대치 웃도는 호실적 기록. 마케팅비 절감으로 판관비율 축소(yoy -4.7%p). 수익성 및 마진 개선폭 확대.
-맥주는 매출 yoy -2%, 영업이익 yoy 흑자전환. 소주는 매출 yoy+9%, 영업이익 yoy +206% 기록. 주종별 성과가 달랐던 점은 강우 일수가 잦았던 날씨 및 경기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
-마케팅비 축소 기조(상반기 약 yoy -360억원)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계획. 원가율 개선세 역시 작년 말 경 가격인상 이후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3Q에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 매출 10.7조원 (+3.8% YoY), 영업이익 6,660억원 (+33.6% YoY) 양호한 실적을 기록. 올리브영 매출액 1.2조원 (+24.8% YoY, +11.9% QoQ)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순이익도 1,249억원 (+22% YoY, 17.9% QoQ)으로 설립 이래 최대.
-2분기 매출액 중 외국인 비중은 약 14~15% 추정. 2분기 외국인 매출 성장률 약 +60% QoQ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 단기적으로 자체 (PB)브랜드를 통한 일본 진출과 중기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심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역직구몰 강화 등 상당 기간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
-신한 SPC 지분 11%를 포함 궁극적으로 올리브영 자사주는 약 22%로 추정. 향후 소각을 포함 활용 방안도 관심 대상이다. 북미에서 고성장 중인 푸드빌의 가치도 재평가될 수 있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 매출 1.8천억원(YoY+132%, QoQ+21%), 영업이익 389억원(YoY+275%, 영업이익률 21%)을 시현, 분기 최대 실적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과 이익 각각 11%, 26% 상회.
-호실적 요인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강세, 동사의 해외 거점 가속화에 기인하며, 미국도 견
조했으나 유럽, 중동 또한 강세 두드러짐. 압도적인 고성장 시현하나, 시장의 다양한 노이즈로 동사의 기업가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
-향후 몇년간 불변할 부분은 브랜드사의 글로벌 확장 의지로 판단하며, K뷰티는 혁신적/높은 퀄리티/합리적 가격 등의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다. 선투자한 거점 물류, 기확보한 CA 고객군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 확장을 선도할 것.
-2024년 실리콘투의 연결 매출 7.6천억원(YoY+122%), 영업이익 1.7천억원(YoY +248%) 전망.
투자의견 : 매수(상향)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한국과 미국에서 동사의 브랜드력 훼손에 따른 대규모 적자가 올해로 마무리되고 2025년부터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치를 기업가치에 반영하기 위해 목표 P/E를 기존 10배에서 12배로 상향.
-최근 동사 주가 흐름의 key는 오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cash 구조에서 비롯되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투자 관점의 장기 투자 매력임.
-올해 500억원 자사주 매입 계획 중 190억원 완료(38%). 안정적 수급 요인 뿐 아니라 2026년까지 배당성향 50%로 상향하겠다는 회사측 의지 영향으로 주가는 매우 안정적 흐름 양상. 국내와 미국 중 어느 한 지역에서 영업 흑자 전환 시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 큼.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2025년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12,000원(목표 P/E 6배 유지)으로 하향한다.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082억원,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9억원(영업이익률 0.3%(-6.6%p (YoY))을 기록.
-2분기는 비수기로공급이 1분기 대비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률은 양호한 수준이고, 당사 추정치에도 부합. 문제는 비용증가폭이 예상 대비 컸다는 점
-연료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비용 증가가 구조적인 변화이므로,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398억원/1,513억원 (영업이익률 각각 9.8%/9.6%)으로 하향조정.
-3분기 국제선 운임이 관건인데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 전분기 대비 6% 상승한 91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3분기 매출액은 3,620억원(+12% (YoY)), 영업이익은 304억원(-7%, 영업이익률 8.4%)을 예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 매출액 1.8조원 (-4% YoY), 영업이익 3,094억원 (-32% YoY)의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은 LG전자를 포함한 전자 계열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LG화학 양극재 매출 감소 및 LG엔솔 손실에 기인.
-향후 자사주 활용 방향성이 주가 기폭제. 상반기 기준 순현금 1.4조원이 가용 자금이며 이 중 자사주 5천억원, 운영자금 4천억원, 성장 투자 1조원 이상을 집행한다는 계획. 6월말까지 자사주 5천억원 취득을 완료. 연내 보유 중이 자사주 처리 방안에 대해서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정부의 밸류업 정책 등을 감안하면 소각 가능성도 상당히 높음.
-순수 지주회사로서 투자 포인트 뚜렷하지 않으나 밸류업 관련 노력 기대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하이트진로 - 불경기에는 소주!
📉목표주가 : 2만5000원→2만7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1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상상인증권
[체크 포인트]
-2Q24 매출액 yoy+3.7%, 영업이익 yoy+472.6% 기대치 웃도는 호실적 기록. 마케팅비 절감으로 판관비율 축소(yoy -4.7%p). 수익성 및 마진 개선폭 확대.
-맥주는 매출 yoy -2%, 영업이익 yoy 흑자전환. 소주는 매출 yoy+9%, 영업이익 yoy +206% 기록. 주종별 성과가 달랐던 점은 강우 일수가 잦았던 날씨 및 경기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
-마케팅비 축소 기조(상반기 약 yoy -360억원)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계획. 원가율 개선세 역시 작년 말 경 가격인상 이후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3Q에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
CJ - 올리브영 피크아웃 우려…아직 한참 멀었다
📉목표주가 : 17만원→18만원(상향) / 현재주가 : 11만6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 매출 10.7조원 (+3.8% YoY), 영업이익 6,660억원 (+33.6% YoY) 양호한 실적을 기록. 올리브영 매출액 1.2조원 (+24.8% YoY, +11.9% QoQ)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순이익도 1,249억원 (+22% YoY, 17.9% QoQ)으로 설립 이래 최대.
-2분기 매출액 중 외국인 비중은 약 14~15% 추정. 2분기 외국인 매출 성장률 약 +60% QoQ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 단기적으로 자체 (PB)브랜드를 통한 일본 진출과 중기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심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역직구몰 강화 등 상당 기간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
-신한 SPC 지분 11%를 포함 궁극적으로 올리브영 자사주는 약 22%로 추정. 향후 소각을 포함 활용 방안도 관심 대상이다. 북미에서 고성장 중인 푸드빌의 가치도 재평가될 수 있음.
실리콘투- 2Q24 Review: 수출 점유율 확대 + 해외 거점 가속
📉목표주가 : 4만9000원→7만원(상향) / 현재주가 : 4만4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 매출 1.8천억원(YoY+132%, QoQ+21%), 영업이익 389억원(YoY+275%, 영업이익률 21%)을 시현, 분기 최대 실적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과 이익 각각 11%, 26% 상회.
-호실적 요인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강세, 동사의 해외 거점 가속화에 기인하며, 미국도 견
조했으나 유럽, 중동 또한 강세 두드러짐. 압도적인 고성장 시현하나, 시장의 다양한 노이즈로 동사의 기업가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
-향후 몇년간 불변할 부분은 브랜드사의 글로벌 확장 의지로 판단하며, K뷰티는 혁신적/높은 퀄리티/합리적 가격 등의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다. 선투자한 거점 물류, 기확보한 CA 고객군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 확장을 선도할 것.
-2024년 실리콘투의 연결 매출 7.6천억원(YoY+122%), 영업이익 1.7천억원(YoY +248%) 전망.
휠라홀딩스 -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
📉목표주가 : 4만원→5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4만2450투자의견 : 매수(상향)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한국과 미국에서 동사의 브랜드력 훼손에 따른 대규모 적자가 올해로 마무리되고 2025년부터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치를 기업가치에 반영하기 위해 목표 P/E를 기존 10배에서 12배로 상향.
-최근 동사 주가 흐름의 key는 오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cash 구조에서 비롯되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투자 관점의 장기 투자 매력임.
-올해 500억원 자사주 매입 계획 중 190억원 완료(38%). 안정적 수급 요인 뿐 아니라 2026년까지 배당성향 50%로 상향하겠다는 회사측 의지 영향으로 주가는 매우 안정적 흐름 양상. 국내와 미국 중 어느 한 지역에서 영업 흑자 전환 시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 큼.
진에어- 관건은 3분기의 수익성
📉목표주가 : 1만5000원→1만2000원(하향) / 현재주가 : 968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2024년~2025년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12,000원(목표 P/E 6배 유지)으로 하향한다.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082억원,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9억원(영업이익률 0.3%(-6.6%p (YoY))을 기록.
-2분기는 비수기로공급이 1분기 대비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률은 양호한 수준이고, 당사 추정치에도 부합. 문제는 비용증가폭이 예상 대비 컸다는 점
-연료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비용 증가가 구조적인 변화이므로,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398억원/1,513억원 (영업이익률 각각 9.8%/9.6%)으로 하향조정.
-3분기 국제선 운임이 관건인데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 전분기 대비 6% 상승한 91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3분기 매출액은 3,620억원(+12% (YoY)), 영업이익은 304억원(-7%, 영업이익률 8.4%)을 예상.
LG- 자사주 활용 방향성이 기폭제
📉목표주가 : 12만→9만7000원(하향) / 현재주가 : 7만87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 매출액 1.8조원 (-4% YoY), 영업이익 3,094억원 (-32% YoY)의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은 LG전자를 포함한 전자 계열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LG화학 양극재 매출 감소 및 LG엔솔 손실에 기인.
-향후 자사주 활용 방향성이 주가 기폭제. 상반기 기준 순현금 1.4조원이 가용 자금이며 이 중 자사주 5천억원, 운영자금 4천억원, 성장 투자 1조원 이상을 집행한다는 계획. 6월말까지 자사주 5천억원 취득을 완료. 연내 보유 중이 자사주 처리 방안에 대해서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정부의 밸류업 정책 등을 감안하면 소각 가능성도 상당히 높음.
-순수 지주회사로서 투자 포인트 뚜렷하지 않으나 밸류업 관련 노력 기대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