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셀플러스 제공
사진=픽셀플러스 제공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코스닥시장 상장사 픽셀플러스는 올해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이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경영성과에 대해 “전반적인 반도체 수요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8% 매출 성장과 15%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적자전환에 대해서는 “지난 3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신사옥 입주에 대한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픽셀플러스는 자동차 시장 외에 백색가전 시장에서도 오븐,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로봇청소기 등을 중심으로 이미지센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