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동났다"…'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매출 폭발한 곳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바이 초콜릿 110만개·초코쿠키 45만개 팔려
피스타치오 맛 상품군 매출 전년비 8300% 폭증
피스타치오 맛 상품군 매출 전년비 8300% 폭증

CU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지난달 6일과 17일에 각각 출시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식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잼)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다. 아랍에미리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먹방'(먹는 방송) 소재로 활용되며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최근 출시한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출시 2주(지난 1일부터 15일기준) 만에 20만개가 팔렸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 두바이 초콜릿이 히트하며 이와 관련된 소비자 호평이 이어져 관련 상품 라인업을 발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며 "최신 소비 흐름을 이끄는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편의점 디저트 명가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