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할 주식 1종목, 매도할 주식 1종목: 팔로알토 네트웍스, 로우스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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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sse Cohen / Jesse Cohen is a financial analyst at Investing.com, providing in-depth analysis and insight into the U.S. stock market with a focus on high-growth technology stocks.
(2024년 8월 1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이번 주에는 연준의 잭슨홀 심포지엄, 파월 의장의 기조연설 그리고 소매업체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실적 호조 및 긍정적 가이던스가 예상되어 매수할 만한 종목이다.
- 로우스는 부진한 수익성장과 가이던스가 예상되어 매도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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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침체 우려가 진정되었다. 지난 금요일(16일)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하며 2024년 최고의 한 주를 마무리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3.9% 상승해 2023년 11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5.2% 상승했고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종합 지수는 2.9%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특히 목요일부터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준의 연례 경제 정책 심포지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파월 연준 의장 연설에서 금리 전망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일요일 오전 기준 투자자들은 75% 확률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0.50%p 대규모 인하 가능성도 25% 정도로 전망한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그 밖에도 2분기 어닝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타깃(NYSE:TGT), TJX 컴퍼니즈(NYSE:TJX), 로우스(NYSE:LOW), 메이시스(NYSE:M) 등 수많은 소매업체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기술 업종에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 스노우플레이크(NYSE:SNOW), 워크데이(NASDAQ:WDAY), 바이두(NASDAQ:BIDU)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든 아래에서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과 새로운 하락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다음과 같이 선정해 보았다. 하지만 분석 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일주일 동안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매수할 주식: 팔로알토 네트웍스
이번 주에는 사이버 보안 선두주자인 팔로알토 네트웍스 주식이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분기에도 매출과 순익이 상승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 보안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분에 견고한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 본사를 둔 팔로알토는 월요일(19일) 오후 4시 5분(동부표준시) 장 마감 이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 발표 이후 팔로일토 주가가 어느 방향이든 약 9.6%의 내재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애널리스트들은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41달러로 예상한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이 계속 진화하고 기업들이 디지털 보안을 우선시함에 따라 매출은 8%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모두의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인베스팅프로에 따르면 지난 90일 동안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23차례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팔로알토 전망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나타낸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렇듯 실적 자체보다는 가이던스가 더 중요하다. 이를 고려할 때, 필자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니케시 아로라 CEO가 사이버 보안 분야의 견고한 성장 전망에 힘입어 2025회계연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금요일 팔로알토 주가는 2월 9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380.84달러보다 약 12% 낮은 334.11달러로 마감했다. 현재 수준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시가총액은 1,082억 달러이며, 주가는 연초 대비 13.3% 상승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프로 AI 기반 모델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재무건전성 점수를 5.0점 만점에 4.0점으로 높게 평가하면서 견고한 수익성과 유망한 성장 궤적을 강조하고 있다.
매도할 주식: 로우스
반면에 주택 개량 소매업체인 로우스는 전망이 좋지 않다. 로우스는 화요일(20일) 오전 6시(동부표준시) 개장 전 2분기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인데, 기대치가 높지 않다.
로우스는 약화되는 소비자 수요 추세와 불확실한 펀더멘털 전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우스의 수익은 지난 4개 분기마다 감소했고, 지난 5개 분기에는 매출이 감소했다. 소비자들은 DIY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대규모 주택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점점 더 주저하고 있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실적 발표 이후 로우스 주식에 대해 상승 또는 하락으로 약 5%의 변동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월가에서는 로우스의 7월 분기 주당순이익은 4.00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비용 압박과 영업 마진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의 4.56달러에서 12.3%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매출은 연간 4.2% 감소한 239억 6,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인베스팅프로에 따르면 28명의 애널리스트 중 26명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로우스의 주당순이익과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고, 주가에 대한 약세 심리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로우스 경영진은 이번 분기에 대해 실망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야외 그릴 및 파티오 세트와 같은 품목에 대한 임의소비재 지출 감소를 비롯한 몇 가지 단기적인 역풍으로 인해 신중한 어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전문 건설업체와 건축업자로부터 얻는 경쟁사 홈디포(NYSE:HD)과 달리 로우스는 DIY 고객에 더 많이 의존한다. 이러한 의존도로 인해 특히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 행동 변화에 더욱 취약해졌다.
지난 금요일 로우스 주가는 241.15달러로 마감했고 시가총액이 1,374억 달러 규모였다. 주가는 3월 22일에 2024년 최고가인 262.49달러까지 오른 이후 8% 가까이 하락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프로는 수익 감소와 매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로우스의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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