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가 만든 전기차서 연기…2시간 만에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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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북 안동시에서 주차된 전기차에서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8분께 안동시 용상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7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이동식 소화수조에 이 차량을 담가 약 2시간 만에 안전조치를 마쳤다.
해당 전기차는 차체와 배터리 모두 국내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차주가 구입한 지 2년 1개월여가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연기만 나와서 화재 상황은 아니었다"며 "추후 발화 예방 차원에서 안전조치를 한 것"이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8분께 안동시 용상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7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이동식 소화수조에 이 차량을 담가 약 2시간 만에 안전조치를 마쳤다.
해당 전기차는 차체와 배터리 모두 국내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차주가 구입한 지 2년 1개월여가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연기만 나와서 화재 상황은 아니었다"며 "추후 발화 예방 차원에서 안전조치를 한 것"이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