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세에 하락했던 은행주가 증시가 반등하면서 시장에서 다시 강세를 펼치고 있다.

이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들이 배당금 상향, 주주환원 강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9월 밸류업지수 출시, 10월 은행들의 밸류업 본 공시 등에 따른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를 9월에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약 100여곳의 기업의 지수 성과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선정은 수익성, 자본효율성, 주주환원 성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여기에 기업가치 제고 기대 기업까지 포함될 전망이다.

향후 밸류업 ETF, 밸류업 선물지수 등이 상장될 예정이며 밸류업 ETF는 12월 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위와 같은 소식에 은행주를 중심으로 금융주가 시장에서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국내의 금융주로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등이 있다.

KB금융 –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KB국민은행, 증권, 카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함
하나금융지주 –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지주회사
신한지주 – 신한은행, 증권, 카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지주회사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가스공사, 알테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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