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대표곡 '소리꾼'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19일(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2021년 8월 23일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의 타이틀곡 '소리꾼'이 골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자격을 부여한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神메뉴', '매니악(MANIAC),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 앨범 부문에서는'★★★★★(파이브스타)'와 '락스타(樂-STAR)'로 총 여섯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소리꾼'은 웅장한 사운드와 당찬 기세를 품은 가사가 시너지를 이뤘고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대표곡으로 자리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여덟 멤버의 개성과 힘찬 퍼포먼스가 담겨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가 써클차트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해당 앨범이 8월 3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해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맥시던트(MAXIDENT)', 2023년 정규 3집 '★★★★★',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5연속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이들은 기세를 몰아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개최하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 존재감을 빛낸다. 오는 24~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총 4회 '전석 매진' 단독 콘서트를 열고 새 월드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