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디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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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런스제13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대신밸런스제13호스팩)는 합병을 위한 유디엠텍의 주당평가액이 기존 1893원에서 1500원으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유디엠텍 1 대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 1.3333333로 결정됐다. 기존 합병비율은 1대 1.0565240이었다.

왕지남 유디엠텍 대표는 최근 여의도에서 진행된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여러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결과, 보다 주주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해 합병 절차를 수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해 회사의 도약을 위해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은 지난해 11월 16일 기계어 처리 통합 솔루션 상용화 기업인 유디엠텍과의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일은 오는 9월 25일이며, 합병 기일은 10월 31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