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XG /사진=XGALX 제공
그룹 XG /사진=XGALX 제공
그룹 XG(엑스지)의 신곡 '썸띵 에인트 라이트(SOMETHING AIN'T RIGHT)'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 '썸띵 에인트 라이트' 뮤직비디오는 19일 정오 기준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XG가 데뷔 후 지금까지 공개한 모든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넘어서게 됐다.

XG의 글로벌 인기는 음원 성적뿐 아니라 오직 뮤직비디오 조회수만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슈팅스타(SHOOTING STAR)'는 6900만,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는 6100만, '마스카라(MASCARA)'는 5500만, '워크 업(WOKE UP)'은 43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XG가 발매한 곡들의 뮤직비디오는 도합 3억 8000만뷰를 넘는다.

XG 뮤직비디오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썸띵 에인트 라이트' 뮤직비디오에는 "콘셉트, 음악 모두 독보적이다. 이런 그룹 본 적이 없다", "뮤직비디오 진짜 잘 찍는다. 모든 것이 정말 미쳤다", "올해 본 그룹 중 최고다"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음원 역시 미국 빌보드가 진행한 '이번 주 가장 좋아하는 신곡(This Week's Favorite New Music)'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아이튠즈 차트(댄스) 차트 중 미국, 브라질, 일본, 대만, 태국 등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 빌보드 'Global Japan Songs excl. Japan'에서 1위, TOKIO HOT 100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인기를 보여주는 중이다.

이처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XG는 현재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을 개최 중이다.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순회를 마무리, 10월부터는 북미와 유럽을 순회할 예정이다. 11월 8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