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투어 매진 또 매진…LA 포함 10회 중 9회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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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유에스(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의 뉴욕 2회, 로즈몬트 2회, 로스앤젤레스 2회, 오클랜드 2회, 샌안토니오 2회 중 1회 공연이 티켓 오픈날인 지난 15일(현지시간) 완판됐다.
세븐틴은 전 세계를 누비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또 한 번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하는 이들은 같은 달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 뒤 미국으로 넘어가 팬들과 만난다. 이후 일본 돔 투어로 열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일본 싱글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월드투어에 앞서 세븐틴은 9월 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지난 6월 K팝 그룹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인 만큼, 독일에서 펼쳐질 이들 무대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